프랙탈이라는 용어에 대하여 일반적으로 두가지 설이 존재한다. 만델브로트가 IBM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던중 자신의 논문 제목을 생각하다가 라틴어의 Fractus라는 낱말을 발견하여 FRACTAL이라는 용어를 만들었다는 설도 있고, 프랙탈 기하학이 정수가 아닌 분수(Fractional)차원을 가진다는 의미에서 FRACTAL이라는 용어를 만들었다는 설도 있다. 프랙탈의 속성은 자기 유사성 Self-Similarity 과 순환성 Recursiveness 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삼라만상 森羅萬象 이 들어 있을것 만 같은 만델브로트 집합이나 줄리아 집합 뒤에는 z = z 2 + c이라는 간단한 수식에서 출발한다. 프랙탈은 컴퓨터의 발전과 더불어 더욱 알려지게 되다. 비록 몇 줄 되지 않는 프로그램이지만 그 속에 숨어 있는 물리적, 기하학적, 철학적 내용은 앞으로 우리가 연구해야 할 과제이다. 태초에 혼돈이 있었다. 혼돈이란 뜻을 가진 카오스 chaos 는 자연현상에서의 혼돈과 무질서에 대해 연구하는 이론이다. 카오스 이론은 단순한 수학적, 물리학적 학문이 아니라 우리 일상생활에서 쉽게 연결 지을 수 있으며 다양한 학문에 적용시켜 볼 만큼 폭이 넓은 이론이라 할 수 있다. 도대체 카오스 이론이 어떠한 것이길래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다루고 있는지 궁금지 않습니까?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요한복음) 라는 구절을 생각하며 그렸음직한 옆의 작품은 혼돈 속에서 질서를 찾고 있는 카오스 이론을 잘 설명 해주고 있습니다. 간단한 기하학적 도형이 복잡한 유기적 형태로 변하고 있는 그림의 내용은 저 멀리 오랜 옛날 피타고라스의 신비주의 사상과 폴라톤의 윤회사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동양의 혼돈 도가(道家)의 대표적인 사상가인 장자(莊子)의 응제왕(應帝王)편에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옛날 옛적에 남쪽 바다의 왕과 북쪽 바다의 왕이 있었다. 어느날 두 왕은 혼돈(混沌)의 땅에서 만났는데 혼돈은 이 두 왕을 잘 대접해 주었다. 두 왕은 혼돈의 친절에 감명 받아 감사의 선물을 주기로 했다. 두 왕은 의논하기로 사람은 누구나 일곱 구멍을 가지고 있어 보고 듣고 먹고 숨을 쉬는데 이 혼돈에만 그게 없음을 생각하여 혼돈에게 인간들처럼 7개의 구멍을 뚫어 주기로 했다. 그래서 매일 한 개씩의 구멍을 뚫어 주었다. 하지만 마지막 7일째 구멍을 뚫어 주자 혼돈은 죽고 말았다.』 南海之帝爲 . 北
Fractal Story
2010년 3월 14일
Mond